흔히들 중국음식점의 면 요리라면 자장, 짬뽕, 울면 정도를 생각하기 쉬울겁니다. 때는 비가 올거같은 날씨의 쌀쌀한 날이라 면요리가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시원한 국물이 있는 면요리를 하나먹어야할 텐데~ 하며 평소 자주 가는 남양동의 홍콩차우를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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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낮에 가도 밤에가도 항상 많은 사람들로 홀이 가득 차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봤을때 맛집이 있을만한 곳이 아닌 화성 남양동은 주변의 공장 및 회사가 밀집되어있어서 그런지 은근 직장인들에게 맛집이 많은 곳입니다.


   식당은 가운데 홀들이 있고, 단체로 들어 올 수 있는 방들이 여럿 준비되어있습니다. 대체로 매우 고급스런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 중국집에 비해서는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입니다.


   기본 반찬들입니다. 어느 중국요리집과 별다른건 없습니다. 단무지, 깍두기, 양파와 춘장 정도. 원래는 짜사이 무침도있었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네요. 양파는 달달한게 맛있었습니다.


   메뉴를 한번 훑어보면, 첫장에는 코스요리가소개되어있는데, 2만원부터 3만 5천원짜리로 준비가되어있습니다.


   인기있는 요리부 메뉴만 살짝 찍어봤습니다. 사이즈는 스몰과 레귤러가 표시되어있는데, 라지를 별도 주면하면 내어주기도 합니다. 요리는 대체로 다 맛있지만, 살짝 가격에 비해 양 적다는 느낌이듭니다.


   오늘은 가볍게 밥을 먹으러왔으니, 식사류를 주문하도록 하죠. 저는 사천탕면을 주문했고, 함께한 동료는 짬봉밥을 주문했습니다.


   짠! 음식이 나왔군요. 앞에 보이는 하얀 국물의 면이 바로 사천탕면입니다.


   이건 짬뽕밥입니다. 짬봉안에 재료는 해물이과 채로소 넉넉하게 들어있습니다. 국물도 컬컬하고 맛이 괜찮습니다.

   짬봉밥의 내용물은 짬뽕과 달리 당면과 계란이 들어가고 기본적인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천탕면을 한번 먹어보죠. 음하하 올라와있는 재료가 일단 푸짐해 보이고 국물이 뽀얀게 식욕을 자극합니다.


   국물을 일단 맛보면, 우선 짬뽕과 달리 칼칼하고 쏴한 느낌은 없지만, 해물 때문에 시원한 느낌을 확 받을 수 있습니다. 굴, 쭈꾸미, 조개 등으로 맛을 내어 시원한 맛을 내고, 기본 베이스 육수는 고기 육수를 사용한다하더군요. 그래서 구수한 맛과 향이 나는데, 여기에 해산물이 들어가서인지, 묘하게 어울리고 맛있더군요. 그리고 중간중간 썰어져있는 매운 고추가 매콤한 맛을 내는 것이 참 잘 어울립니다.


   여러 면 요리와 비슷하게 면은 국물과 약간 따로 놀듯이 싱거운 듯한 느낌을 들긴하지만 크게 문제 될건 없습니다. 재료도 실하고, 면도 푸짐하게많이 들어있습니다.
   여튼 이래 저래 짬봉밥이나 사천탕면이나 모두 맛있게 먹었고, 만족스럽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화성시 남양동 남양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부대찌개라함은 의정부 부근의 미군부대에서 나온 햄, 스팸 등을 넣고 끓인 존슨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더불어 아마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3대 찌개중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요즘은 부대찌개 전문점들이 여러곳 생겨서 각각 브랜드 마다 특징있는 맛을 보여주기도하고, 군대군대 숨어있는 맛있는 부대찌개집들이 개성있는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회사 근처에서 정말 독특한 자기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체인점 부대찌개집을 찾았습니다.
 

   가격은 부대찌개가 1인분에 6천원, 하지만 보통 동료들과 오게되면 부대전골을 먹게되는데 이게 일품입니다.
   부대전골을 먹을경우는 라면사리가 무료로 하나씩 추가됩니다.
 

   점심시간에는 항상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있습니다.


   모박사 부대찌개의 부대전골의 가장큰 특징이라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파가 들어간다는거죠. 나중에는 파를 면발을 건저 먹듯이 먹게되는데 이게 맛이 기가 막힘니다. 또한 특징으로 김치가 들어가지 않는 점을 들수가 있겠네요.
   기본반찬으론 물김치와 깍두기 배추김치가 나옵니다. 김치들은 보통 대체로 시큼하게 맛있게 익은정도로 약간 느끼한 부대찌개와 먹게되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게 3인분 부대전골입니다. 겉보기에도 양이 푸짐하죠? 안쪽으로도 걷어보면 햄들이 잔뜩있습니다.
 

   육수를 넣고 끓이기 시작하면 금방이라도 냄비를 넘칠기세를 보이며, 그 푸지함 양을 실감하게 합니다.
   맛은 약간 매콤하며 칼칼하지만, 전반적으로 구수한 맛을 기본적으로 깔고있으며, 모든 사람입맛에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푸짐하게 한국자떠서 밥을 한번 먹어보죠. 보이시죠? 건더기가 많은거? 건장한 남자 3명이 먹어도 배부르게 막고 올 수 있습니다.


   밥은 사진과 같이 커다란 대접에 넉넉하게 나옵니다. 따로따로 먹다가 넣어서 비벼먹고 입맛대로 드시길 바래요

   찾아오시는 곳은 화성시 남양동 남양사거리에서 제부도 방향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아 이거 진짜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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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아유 시원시원하다~
때는 집중되지않는 업무때문에... 폭풍 칼퇴를 하고...
마찬가지로 퇴근하는 JJA 누님을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지요~

내가 맨날 "초밥초밥"노래를 불러대서~ 구로로 와라는 한마디로 기차타고 슝 올라가 주시고 (수원->영등포)

하지만 약속장소는 구로디지털 단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은행골!!!



기대를 안고 들어간 은행골... 저 비닐장막 안에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더군요



그리 큰 매장은 아니었지만 보이는 쪽에 테이블 3개와 바가있었고, 옆방에 테이블로 몇개가 더 있었습니다.


앞쪽에 분점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들이 붙어있는데... 오호라 가까운 인계동에 분점있구나!!
담번에 저기도 가보자꾸나!!



일단 2명이라 바(Bar)에 앉아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앞에서 바로바로 초밥을 쥐어주고, 농담도 해주시는게 
자리는 불편하지만 참 괜찮더라구요


메뉴는 모듬초밥, 특선초밥, 도로초밥 등이 12피스로 섞어서 나오구요, 낱개로 주문해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우선 2명인지로 특선초밥 2인분부터 시작했어요~


식사 내내 즐겁게 말을 걸어주신 요리사님.


먼저 연어 초밥부터 나와주십니다.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원래 약간 느끼하면서 깊은 맛을 좋아하는데 딱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한입 먹는 순간... 그저 웃음만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초밥 좀 먹다보니 오뎅우동이 서비스로 나오는군요.
이건 특별히 맛있찌는 않지만, 괜찮습니다. 국물이 맛있더라구요


이어서 내리 다음 초밥들이 나옵니다.
참!! 여기 초밥은 밥알이 너무 많다고 생각이될지도 모르는데~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초밥을 상당히 연하게 쥐셔서 밥알이 안붙고 다 떨어져있어서 부피만 늘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손으로 잡아서 먹기를 권장하시더라구요


계속 먹다보니 이제 광어가 나옵니다. 아 진자 쫄깃쫄깃한 광어살이 너무 맛있더군요.



다음으로 이집의 주전공격수 격인 장새우 초밥입니다.
생새우를 간장에 절인것으로 간장에 찍어 먹을 필요 업이 바로 먹으면 됩니다.
쫄깃한 새우살에 짭잘한 간장이 참 잘 어울립니다.
같이간 JJA 누님은 이 장새우초밥이 최고라고 하지만 전 처음의 연어를 잊을 수가 없더군요.


다음은 장어 초밥입니다. 장어 양념이 달달하고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살을 부드러운 정도로 잘 조리되어있습니다.
여기까지가 2인분 24피스 끝입니다.
사실 여자인 분은 여기서 만족하지만, 남자인 저에겐 좀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특선초밥을 1인분 더 주문했습니다.


다시한번 연어와 광어 나와주시고~!! 아 연어 진짜 대박입니다.
다시여기서 다시 똑같은 코스로 1인분만 다시 먹어줬습니다.


아 매번 초밥을 마리스꼬 등등 해산물 뷔페에서만 먹어서.. 슬슬 질려가고있떤 찰나...
초밥전문점가서 직접 앞에서 쥐어준 초밥 먹으니 너무 맛있떠군요...
앞으로 자주 가볼 생각입니다.

참!그리고 담번엔.. .꼭 참치를 먹어줘야겠어요 ㅋㅋ



아래는 찾아가는곳 입니다~





보이는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 은행골이 보입니다.
















추석을 통해 잠시 호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조만간 여행기는 올리겠지만~ 그전에 몇컷만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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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페퍼톤스1집의  Ready, Get set, Go.
근데 평소듣던 음악보다...약함 ㅠ.ㅠ



두번째로 좋아하는 곡 페토톤스1집의 Superfantastic






밝고 먼가 달리고 싶은 느낌의 노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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