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새벽 1시에 해먹는 비빔냉면..

늦잠을 자는 관계로...
생활 리듬이 깨졌다..
학원을 다닌 다는 이유로..밥은 점심한끼...고작..
집에들어오면..항상 배고 프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난 나의 소울 프렌드 숭을 호출한다..

" 현 시각 새벽1시.. 그대..비냉에 동참하겟는가?"

우린 그대로.. 내장공에 있는 모든 재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일단.. 외부터 손질해주고...
숭은... 오이를 너무 좋아한다..제길.. 면발과 1:1을 맞출 셈이냐?

냉면에는 고기 한점씩올라가기 마련..
고기를 대신하여 단백질을 제공해줄.. 햄이다..

손질이 끝난..오이와..
숭이 주장으로.. 넣자고 넣자고 했떤 토마토 -_-;
나름 넣어 먹으니 괜찮았다.

한편.. 마트에서 구입한 칡냉면을 찬물에.. 십여분 불려서.
면과 면사이를 쉽게 분리 시켜놓았다.
후에 뜨거운 물에.. 5-7초 정도 바로 담궈서.. 쉬쉬 저여준후
찬문에 여러번 헹구는 과정을 거쳐.. 면발을 준비하였다.

준비된 면발에.. 설탕과.. 고추장. 참기름.. 간장 등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었다.

정성스레 준비한 재료들을 올려주고....... 비벼~~~~~~~~~~~!!!!!!!!!

오늘도.. 잘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