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입사를 앞두고
오랜만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시기이다.
오랜만에 귀국한 동생이 맛있는걸 먹고 싶다고 졸라대기에..
크림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일단 재료부터 살펴보자. 당연 스파게티 면이 필요 하다.


그리고 베이컨이나 고기가 있음 좋겠지만, 없고 다이어트 식단으로 많이 이용하는 닭고기 가슴살을 이요하기로 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만 해주면 된다.



그리고.. 좋아하는 야채인 파프리카도 준비하고...
요즘은 파프리카가 비쌌지만, 피망과 더불어 넣어주면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씹히는 맛이 요리의 식감을 높혀주는 좋은 재료이다.



이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손질해 둔다.


야채와 고기가 준비되면 면을 팔팔 끓는 물에 삶아 준비해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다른 면과 다르게 스파게티 면은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준비한다는 점이다.


면까지 준비 되었다면, 뜨겁게 달구어진 팬에
버터로 두루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돋우기 시작한다.


팬에 기름과 마늘이 자리를 잡게되면 준비한 야채(재료가 부족하여 파프리카와 양파만 사용하였음)와
닭고기를 팬에 같이 볶아 준비한다.


적당히 재료가 익기 시작하면 준비한 생크림(절대 휘핑 크림은 안된다.. 설탕이 안들어간 생크림이어야 한다)
을 콸콸 부어주고.. 잘 저어주면서 끓여준다. 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이나 우유를 사용하면 좋을 듯한다.


소스까지 끓기시작하면 미리 준비한 면을 담궈 같이 졸여주면된다.
날 계란이 있따면 같이 넣고 조리하면 좋겠지만, 없다면.. 그대로 해도 문제 되지 않는다.
그리하면 서서히 소스가 면에 스며들면서 맛있는 크림 스파게티가 완성된다.


짜잔~~!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이렇게 느끼느끼한 크림 스파게티 완성!!


자 오늘은 내 방으로 귀한 친구가 오신다.
무엇으로 맛난것을 대접해볼까 고민하다가
그래!! 요즘 유행이라는 수제 버거에 도전하기로했다.

평소에도 햄버거를 참 좋아하긴 하지만,
두산이 날 떨어뜨린이후로, 버거킹은 안먹기로 했고
크라제 버거는 누구 코에 붙이라는건지 너무 작고...


그래서 도전했다!!! 자취생의 수제 햄버거!!!
조그만하게 한입에 먹을수있는 미니 버거와 큼직한 와퍼 스타일의 빅 버거를 만들도록 하자!!

우선 재료를 살펴보자!!

일단 바게트(빅버거를 만들기 위한), 모닝빵, 양상추, 마요네즈와 스테이크 소스, 피클, 치즈, 양파, 토마토
쇠고기 300g, 돼지고기 300g을 준비했다.
다 사고 보니깐 약.. 25000원 정도?
아 드럽게 비싸다 그냥 밖에서 사먹는게 싸겠다 하고 생각했지만... 일단 만들어보자!!!

일단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1:1비율로 다져서 패티를 만들어보자.
양파도 같이 다지고.. 간을 좀 해야한다.
소금, 후추, 참기름을 적당히(몇 큰술 이런거 없음) 넣고 만들어보자!

아 빛깔좋다. 양파를 좋아하기에 그냥 큼직큼직하게 썰고 잘게 다지지 않았다.


그럼 이제 손으로 주물주물하면서 고기 반죽을 만들어주자.
미니버거에 들어갈 크기의 작은 크기와... 빅버거에 들어갈 커더라고 두툼한 패티를 만들어주자.


이거슨!!! 빅버거용 패티이다.
패티 속까지 잘 익히기위해서 약한 불로 뒤집어 주면서 천천히 구워준다.
식용유를 구지 붓지 않아도 고기자체에서 기름이 나오기에 상관없다.
허나 첨에 좀 눌러 붙을걸 고려해서 살짝 팬에 기름을 둘러줘도 괜찮다.




패티가 완성되면 다 완성인 것이다!!
모닝빵을 위아래로 가르고
마요네즈를 빵에 바르고
양상추 올리고, 치즈올리고, 패티올리고, 피클올리고, 토마토올리고, 구운 양파 올리고 스테이크 소스를 듬뿍!!!!(+_+)그리고 빵을 닫자.

이거슨 완성된 미니 버거~!

아기자기하게 보이지만 이것도 꽤 크다..
한입에 베어지지가 않는다.  꺄아패티에 기름이 좔좔

두둥!!!!!!!!!이거슨 무엇인가??
이것은 문제의 빅버거...조리과정
빵은 바게트 빵을 반으로 갈라서 사용하였다.(빵이 질겨 전기 밥솥에 살짝 찌면 보들보들해지고 좋아진다)
빅버거의 속재료는 무조건 큼직 커야한다.
양파, 토파토, 패티 모두가 두껍다!!!


이런 아찍 뚜껑을 덮지도 않았는데 이정도 두께다..
"이걸 어쩌나" 하는 말이 바로 나오게 되는 이걸 어쩌나 버거...


두툼한 패티!!
이거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다.


큼직한 야채가 느끼함을 중화시켜준다.


짜잔. 완성된 음식들~!




쩝쩝 오늘도 처묵처묵... 총 재료비는 25천원 정도로 꽤많이 들었지만
3-4명이서 먹어도 배부를만큼의 충분한 양이나왔다.
어우 근데 손이 너무 많이가서.. 앞으론 그냥 나가서 먹을 생각이다 흑


슬슬 방을 정리하고, 이제 새 직장을 구할 곳에 맞추어

새집을 정할 때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내 냉장고에는 밑반찬이 잔득 남았고, 아직 쌀도 많이 남았다.

시간이 남을 때 마다, 밥을 계속 차려먹고 돈도 좀 아껴야겠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자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살도 안찌고.. 밥통에 말라 비틀어진 밥을 처리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그래!! 오늘은 돼지 고기를 잔뜩 넣은 미역국이다!!!

 

냉동고를 살펴보니

집에서 보내주신.. 제주도 흑돼지가 아직도 얼어있지 않는가?

 

그럼 요리를 시작해보자~!!

 

 

재료 : 돼지고기, 다진마늘, 미역, 참기름 이게 다임!!


일단 참기름을 냄비에 두르고 다진 마늘을 살짝 볶아 준다.

 


잘 해동 시킨 돼지고기를 달달 볶아준다..(아 사진이 구리다..)

 


이제 물에 불려놓았던 미역을 투하시키고 역시 참기름에 같이 볶아준다.

 


이제 물을 한컵 부어주고 푹 끓이면된다.

 


음하하 완성이다. 여러 밑반찬과 간단히 준비한 미역국 캬캬캬캬

 

 


밥을 미역국에 푹 말아서.고기 한점 올리고 푹 익은 김치 한점 올려서~!! ㄱ ㄱ ㅑ 아~~

 

 


잘 먹었습니다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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