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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를 며칠 남겨두고
집에서 뒹굴 뒹굴 거리다.. 어머니께 맛난 고기를 좀 먹자고 졸랐다.
아버지는 회식이 있으시데서~ 동생과 어머니와 함께 오리고기 먹으로 출발~
나름 순천시에선 외딴곳에 위치한 음식점이지만
맛있다는 소문에.. 많은 손님들이 오는 음식점이다.
순천 상사댐가는 방향에 위치한 이 가게는 ..사실 좀 찾기 힘들다..
네비게이션에 주소찍고 가는 방법을 추천하겠다.
겉 외관은 오두막의 형식으로 만들어진 건물로 입구는 저렇게 생겼다.
건물 안에는 커다란 장작불이 있어서, 공기는 따땃하다.
시갓전에 나오는 찐밤.. 달달한 맛이 맛있다.
불판에 불은 올라오고 기본적인 찬들로는 파절임과 천사채 샐러드, 부침개 등등
빛깔좋은 오리고기~
한마리에 29000원으로 3-4명의 먹기에 적당하다.
그럼 슬슬 구어보실까~
참숯으로 오리를 직접 굽기때문에 고기에는 숯냄새가 베어지고..
참 맛있다. 오리의 잡냄새는 사라지고, 불냄새가 강하다.
숯불안에 호일로 같이 말아서 구워져있떤 마늘,
고기를 먹으면서 위로 올려서 곁들어 먹으면 ..최고~!!
상추 + 깻잎 + 파절임 + 마늘 + 오리고기..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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