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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사진 20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리사이즈만 적용되었습니다.



북경 여행 / 베이징 여행 / 중국 현지 음식 / 중국 요리 / 중국 현지 식당

한국인 입맛에 어울리는 중국 현지 음식


   오늘은 중국의 한 현지 레스토랑에서 먹은 중국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현지에서 먹는 중국음식은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과는 향이 많이 다릅니다. 독특한 향신료인 마라와 샹차이(고수)의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중국에서 먹은 특정 맛집을 소개해드리는 것 보다는 한국인 입맛에 맞을 만한 중국 음식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아시다시피 중국어는 어렵고 발음하기도 어려워서 여기에서 이름을 소개하기보다는(사실 제가 몰라요 ㅠㅠ) 사진을 통한 생김새와 맛에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메뉴판에 있는 그림을 보시고 주문하시길 바래요.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저렇게 젓가락과 그릇이 새것이라는 보여주기위해 비닐로 봉해진채로 세팅되어서 나옵니다. 그래서 저 가격을 별도로 부과하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음식점과같이 생수 인심이 후하지 않기에, 당연하듯 생수는 별도로 주문을 하셔야합니다.



▲ 맛있었던 빠이주(백주) 몽고왕


    

▲46도 몽고왕과 56도 몽고왕 미니어쳐


  기왕 현지음식을 먹기로 결정한거, 술도 그나라 음식과 잘 어울리는 것을 먹는게 좋겠죠? 중국하면 칭따오 맥주도 생각나지만, 느끼한 중국음식에는 백주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몽과왕이라는 백주! 정말 강추입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음식점에서 구입하면 좀 비싸긴 합니다.) 한국인 입맛에 정말 딱입니다. 높은 도수지만, 목구멍이 타들어가는 그런 느낌도 적고 향이 정말 좋습니다.



▲샐러드


   느끼한 중국음식을 먹기전에, 우선 상큼한 샐러드를 주문해서 입맛을 돋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궁보기정

   


▲궁보기정


   위에 요리는, 국내에서 궁보기정이라고 불리우는 닭요리 입니다. 한국인들 입맛에 딱 적당한 듯합니다. 매콤한 닭 볶음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매콤하고 간간히 씹히는 땅콩이 고소합니다.



▲이름 모른 닭요리


   궁보기정과 맛은 비슷하지만 약간 중국의 향신료맛이 더 가미된 요리입니다. 요놈도 좋아할만 맛입니다.



▲매콤한 닭튀김



▲매콤한 닭튀김


   위 요리도 역시나 닭요리입니다. 마른 빨간 고추가 들어가있는 것이 아주 칼칼하고 맛있는 매운맛을 보입니다. 특히나 이 요리에는 '마라'라고 물리우는 중국 특유의 향신료가 들어가는데, 혀가 살짝 애리게 만드는 알싸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 향신료 덕분에 이 요리부터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우리나라 '잼피(재피)'라는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이 잘 맞았다면, 이 요리역시나 추천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마라'라는 맛에 완전 빠졌습니다. ㅎ



▲해물요리



▲해물요리


   팔보채 느낌나는 해물 요리였습니다. 중간중간 어묵처럼 보이는 동그란 녀석은 완자입니다. 대체로 맛은 무난하며 강하지 않아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편입니다.



▲넙쩍 만두



▲넙쩍 만두


   요리를 먹다가 중간에 입가심을 위해서 넙쩍 만두를 하나 시켰습니다. 안에 속이 만두 속으로 채워져있고, 겉은 만두피가 얇게 바싹 구워져서 바삭바삭한 식감을 보여주더군요. 맛있습니다.!!



▲민물생선조림


   북경은 중국내륙에 위치하고있어서, 생각보다 바다와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바다 생선보다는 민물 생선을 많이 먹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민물생선 조립이나 찜을 많이 먹습니다. 우리나라도 민물생선 조림을 요리할 때는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위해 향신료를 많이 넣는데, 중국역시나 그러합니다. 앞에 언급했던, '마라'라는 향신료와 '고수(샹차이)' 같은 강한 향신료의 맛을 강하게 넣어 냄새가 전혀 나지 않더군요. 중국 현지인 분들에게 물으니 저 생선조림 양념에 밥을 비벼먹는것이 일품이라고 하더군요.



▲민물생선조림



▲민물생선조림



▲민물생선조림



▲볶음밥


   그래서!! 볶음밥을 하나 시켜서 생선요리 양념에 비벼먹어봤습니다. 오!! 맛있습니다.



▲삼겹살 수육


   마지막으로 주문한 요리는 중국식 수육입니다. 우리나라 족발 맛이나는 양념에 푹 삶아진 삼겹살을 볶은 채소와 같이 먹는 요리입니다. 삼겹살 아래보면 검은양념에(아마도 춘장) 볶아진 잘게 썰어진 양배추가 깔려있습니다. 짭짤한 볶음인데 삼겹살과 같이 싸먹으니 참 맛있더군요. 아! 식성에 따라 이 음식은 다소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먹는 중국음식은 역시나 느끼하면서 강한 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의 입맛엔 참 잘맞았는데, 기호에 따른 호불호는 많이 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여행하면 그 나라의 현지음식 먹는 것 역시 큰 즐거운 아닌가요? ㅎ

   다들 맛있는 음식먹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









르브런쉭 / 르브런칙 / Le BRUNCHIC / IFC몰 / IFC MALL / 여의도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

에그 베네딕트 / EGG BENEDICT / 먹물 리조또 / 프렌치 토스트 / FRENCH TOAST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늘 인사가 "오랜만입니다"로 시작하는걸로 봐서, 글이 뜸하단걸 저역시 알고있나봅니다 ㅎ

   오늘 소개시켜드릴 음식점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브런치 가게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르 브런쉭과 같은 곳으로, 여의도에서도 똑같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히려 여의도 IFC몰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적은 곳이라 더 한적하게 식사하기에도 좋고, 여의도 쪽에서 만날일이 있을 경우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하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메뉴판


   메뉴 및 가격의 사진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은 1.5만원~2.5만원의 가격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정한 메뉴는 브런치의 꽃이라 불리우는 에그 베네딕트와 계절메뉴로 추천해준 먹물리조또, 그리고 프렌치 토스트로 정했습니다.


▲ 에그 베네딕트


   잉글리쉬 머핀위에 베이컨과 송이 버섯, 치즈가 올려져있고, 마무리는 반숙 계란이 올라가있는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먹는 방법은 섞어서 먹는 법도 있고, 다양하지만 음식이 이쁘게 나와서 쉽게 섞어먹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ㅎ 그래도 먹기전에 노른자를 푹하고 터드려서 맛있게 먹어줬습니다.


▲ 먹물 리조또


   다음 음식으 먹물 리조또입니다. 별로 기대안했던 음식이고 비주얼상 맛있어 보이진 않는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먹고 나니 상당히 진한 풍미를 풍기며 고소함을 느끼게 해주는게 만족스럽더군요.



   밥알도 퍼지지않고 식감이 적당하며, 고소하며 진한맛이 입안에 감돕니다.


▲ 프렌치 토스트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은 프렌치 토스트입니다. 2명이서 먹는 음식이길래, 2개만 주마할까 하다가 입가심으로 먹을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하였는데 생각보다 포만감이 크더라구요. (늘 하는 생각이지만 토스트는 식사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기에...)



   달달한 설탕 파우더가 뿌려진 빵한 조각을 잘라 잼에 찍어먹으니 진자 달더라구요. 단 것을 별로 안종하하시는 분들으 그냥 드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토스트를 한조각 잘라 먹어보니 폭신폭신하면서 적당히 기름진 맛이 참 괜찮습니다. 담백하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기름져서 고소한 그런맛입니다. ㅎ 전 참고로 이런 맛 좋아합니다 ㅋ

   2명이서 세개의 음식을 먹고나니 배가 상당히 부르더라구요. 특히 마지막에 나온 토스트는 단맛이 강해서 다 못먹고 살짝 남기고 나왔습니다. 2명이서 3개먹기엔 좀 많고, 2개먹기엔 좀 부족하고 그렇습니다 ㅎ 참고하세요.



   밥을 먹고 나서, IFC몰의 장점이랄까요? 바로 앞에있는 여의도공원에 나가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매번 같은 장소의 데이트가 지겹다면, 맛난 음식도 먹고,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타기에 좋은 여의도 데이트 추천드립니다.









추석을 통해 잠시 호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조만간 여행기는 올리겠지만~ 그전에 몇컷만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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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열심히 편집했다... 원본 보면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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