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이걸 맛집으로 분류하긴 좀 그렇긴하지만,
분류할만한 마땅한 카테고리가 없어 맛집으로 분류한다.

학교 연구실에서 공부를 하거나, 아님 기숙사에서 빈둥거릴때, 꼭 9시만 되면 배가고프다.
그래서 이러한 소비자의 needs를 제대로 파악한 이들이 있었으니,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기숙사앞에서 소세지를 파는 트럭이 나타났다.
문을 여는 시간은 저녁 9시에서 새벽 1시까지 ...(수원이집인 한양대학교 학생2명이서 장사를 한다고 함)

머 특별히 우어 맛있다!를 연발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같은 나이 또래의 대학생 사장님이 살갑게 대하며 장사하는걸 보면.. 핫도그와 소세지맛이 맛있기 그지없다.

위치부터 설명하도록 하자.



바로 저기!! 기숙사 지관이라고 불리우는 곳 앞 골목에서.. "Are U Hungry?"란 문구가 써진 트럭이 장사를 시작한다.
>로드뷰로 보자!!<


이렇게 저녁 9시가되면, 나타난다.
가격에 비해 알찬 양때문인지 허기진 학생들이 꽤나 많이 줄을서서 기다린다.


소세지만 먹게되면 2천원, 핫도그로 먹게되면 3천원!
직접 손으로 돼지고기를 갈아서 만든 수제 소세지라 한다.
생각보다 큼직큼직하고 한입 베어물면 씹히는 맛과 적절한 간이 좋다.


이렇게 초벌로 구어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다시 불에 구우면서 칼집을 내어준다.



소세지를 이런식으로 굽는다... 잠깐 나오는 이는... 같이 핫도그 먹으러 간 기숙사er nobody군..



짜잔 두툼한 소세지를 야채와 빵으로 감싼 큼직한 핫도그~!



크기가 커서 한입 베어물기도 쉽진 않다!!


이건 포스팅 거리다!! 라며 서로 밝은 곳 아래에서 사진을 찍자며, 이미 찍고있는 nobody 군...

우린 포스팅이 생활화 되있다기보단, 그저 허세병에걸린 블로거들인듯 하다.

이제는 장사가 꽤 잘되서 근처 술집 자리를 빌려 2호점을 열었다고 하는데, 핫도그는 안하고 소세지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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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 치킨공주 히릿~! #2007.10.26 @집


집에서 야식이 생각나는 밤이면 자주 시켜먹는

피자나라 치킨공주 -_-;

먹을때 마다 항상 눈앞에서 최성국이 아른거리지만

가격대비 양과 맛 모두 괜찮다..

머 우리동네점이 괜찮은건지는 몰라도 ㅋㅋ

간만에 집에가서.. 아버지와함께.. 캔맥주를 벗삼아~

야식을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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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지존 미락 짬뽕! #2007.10.25 @미락


목포의 명물이다..

북항근처 포장마차같이 생긴 중국집에서 맛볼수 있는 짬뽕으로..

오후 6시 이후부터 새벽 6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양이며 맛이며 어느것 아나 뒤지지 않고

안에 들어있는 재료를 보면 아주그냥~!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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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안주 #200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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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조명 #2007.10.27


오랜만의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 맥주를 빨아주셨다.

3만원 짜리 안주...

아주그냥 배터질만큼 푸짐하더만!!!

완전 좋다 또가야지 +_+





아.. 살찌는거 걱정안해면..ㅁ

맨날.. 야식과 음주로.. 하루하루 보낼텐데 ..쳇




by Pentax ME SUPER + Kodak Max 100 슬라이드 + 필름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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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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