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횟집+쓰끼다시 많이 나오는 집+두툼한 회+회식하기 괜찮은 곳+비교적 저렴


   매번 회식때마다 느끼한 고기가 먹기 싫다면, 바로 다음으로 생각나는 것이 회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횟집하면 회는 기본이고, 스끼다시라고 하죠? 사이드 디쉬가 얼마나 잘나오느냐를 따지게 됩니다. 가격 저렴하고 푸짐한 괜찮은 횟집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자~ 메뉴판 부터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 다른곳은 회를 대중소 로 하는것과 달리 여긴 KG 단위로 시키게 됩니다. 회하나만 주문하게되면 밑반찬 및 조개찜등이 함꺼번에 나와요.  1kg 이면 4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 나옵니다.



   매장은 넓고 깔끔합니다. 옆쪽으로는 룸도 마련되어있으니, 예약할때 룸을 요청하면 따로 방을 내어줍니다.



   이제 밑반찬(스끼다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우선 가운데에 조개와 해산물이 나옵니다. 경단, 고구마 튀김, 도토리묵, 번데기, 셀러드 등등 아주 푸짐하게 나옵니다.





 
   지금 뒤져보니 찐 가자미와 산낙지, 그리고 뼈꼬시? 도 한접시 나오고, 새우초밥도 나왔군요 ㅎ

 
   자 이제는 기본으로 나오는 조개찜입니다. 국물은 말할것도 없고, 조개가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서 이거만 먹어도 배고부르군요


   조개를 집어 먹다보니 안쪽에 꽂게가 기다리고 있군요. 국물한숟가락에 소주가 술술 넘어갑니다.

 
   어떤가요? 맛있어 보인가요? 회가 나오기 전에 이 조개찜(해물찜)으로 소주 몇병은 너끈합니다.

 
   자 이제 메인 회가 나왔습니다. 올라온 녀석은 광어와 우럭 섞어서1kg 입니다. 회를 보면 알겠지만 이집의 특징은 두터운 회라는 겁니다.  

 
   한점을 집어먹으면 감질맛 나는 다른집과 달리 입안에 가득 차는 것이 참 식감이 좋은 두께더군요. 쫄깃쫄깃하고 회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자 이제 회도 다먹었겠다... 밥과 매운탕을 먹어야겠쬬? 이 가게는 밥을 주문하면 간장게장이 따라 나옵니다. 간장게장은 짜지않고 그냥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간이 되어있습니다. 밥 반찬으로 짭잘한 게장을 원하셨던분과는 좀 안맞을 수 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게장입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매운탕은 꼭 손이 가는군요. 매운탕도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아무리 부른 배여도 이 매운탕은 숟가락을 불러들입니다. 깔끔하고 매콤하고 아주 맛이 괜찮습니다.

   자 이렇게 한끼를 풀코스로 아주 잘 먹은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근처가 시골이라 할정도로 완전 휑해요~
그나마 회사원들을 상대로 근처 괜찮은 밥집과 고기짓들이 위치해있긴하지만 그리 강추할 만한 곳은 없어요

근데 중국음식하나는 꽤 괜찮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방 및 서빙보는 분들도 중국분들인거같고, 음식이 괜찮은 만큼 가격도 꽤 나와요

위치는 화성시 남양동 동사무소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이날은 회사 선배님께서 술한잔 사주시겠다고 해서, 요리도 먹을겸해서 방문했쬬.
술도 많이 먹고, 배부르게 요리도 먹고 벼르고 벼르고 갔습니다.


일단 술을 소개하죠.. 그유명한 공부가주 입니다.
중국집에서 파는 술중에선 꽤 비싼술이라죠? 저 작은게 4만원입니다.
전 원래 중국 술을 좋아해요.. 향이 좋아서 아무리 독하다지만 짬뽕국물과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어요
저 술..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른 독한 중국술은 식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부드럽게 너무 잘들어갑니다. 좋은술이더군요



두번째 술은, 공부가주를 만든 회사에서 나온 저렴한 술입니다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저것도 7천원입니다. 일반 고량주보단 비싸죠.. 향이 참좋긴한데.. 이거부턴 속이 타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역시나 기름진 중국음식과 함께면 최고입니다.



자장면, 짬봉 다 괜찮고 요리도 다 괜찮습니다.


요건 팔보채인데... 해물도 실하게 잘들어가있고, 술안주로 딱이더군요



팔보채 뒤로 라조기가 보입니다. 닭고기를 매콤하게 튀긴거로 역시나 높은 도수의 중국술과 안성맞춤입니다.


요리를 먹는데 탕수육이 빠지면 쓰나요 ㅎㅎ 튀김옷 두께도 적당하고, 바삭함도 알맞습니다.
어떤 탕수육은 씹다보면 입안이 아픈데 그런거 없이 참 맛있습니다.


술을 꽤나 먹다보니 써비스로 짬뽕국물을 하나 더 주시네요
그냥 짬뽕국물과는 달리 날계란을 하나 풀어 주시네요  ㅋㅋ


여튼 참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밥먹기도 좋고, 술로 안주를 먹기에도 참 좋은 중국음식점입니다.



머 이걸 맛집으로 분류하긴 좀 그렇긴하지만,
분류할만한 마땅한 카테고리가 없어 맛집으로 분류한다.

학교 연구실에서 공부를 하거나, 아님 기숙사에서 빈둥거릴때, 꼭 9시만 되면 배가고프다.
그래서 이러한 소비자의 needs를 제대로 파악한 이들이 있었으니,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기숙사앞에서 소세지를 파는 트럭이 나타났다.
문을 여는 시간은 저녁 9시에서 새벽 1시까지 ...(수원이집인 한양대학교 학생2명이서 장사를 한다고 함)

머 특별히 우어 맛있다!를 연발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같은 나이 또래의 대학생 사장님이 살갑게 대하며 장사하는걸 보면.. 핫도그와 소세지맛이 맛있기 그지없다.

위치부터 설명하도록 하자.



바로 저기!! 기숙사 지관이라고 불리우는 곳 앞 골목에서.. "Are U Hungry?"란 문구가 써진 트럭이 장사를 시작한다.
>로드뷰로 보자!!<


이렇게 저녁 9시가되면, 나타난다.
가격에 비해 알찬 양때문인지 허기진 학생들이 꽤나 많이 줄을서서 기다린다.


소세지만 먹게되면 2천원, 핫도그로 먹게되면 3천원!
직접 손으로 돼지고기를 갈아서 만든 수제 소세지라 한다.
생각보다 큼직큼직하고 한입 베어물면 씹히는 맛과 적절한 간이 좋다.


이렇게 초벌로 구어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다시 불에 구우면서 칼집을 내어준다.



소세지를 이런식으로 굽는다... 잠깐 나오는 이는... 같이 핫도그 먹으러 간 기숙사er nobody군..



짜잔 두툼한 소세지를 야채와 빵으로 감싼 큼직한 핫도그~!



크기가 커서 한입 베어물기도 쉽진 않다!!


이건 포스팅 거리다!! 라며 서로 밝은 곳 아래에서 사진을 찍자며, 이미 찍고있는 nobody 군...

우린 포스팅이 생활화 되있다기보단, 그저 허세병에걸린 블로거들인듯 하다.

이제는 장사가 꽤 잘되서 근처 술집 자리를 빌려 2호점을 열었다고 하는데, 핫도그는 안하고 소세지만 한다.



대학가하면 우선 저렴한 먹거리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대학가는 학생만 사는것도 아니고, 교수님과 식사하기도 마련이고
좋은 질의 음식을 먹는 날도 있다.

질은 좀 떨어지지만, 가격이싼 대학가 근처에서 이런 음식집들을 하나 찾는다고 한다면,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근처에는 단언코 아람가든 만한 고기집은 없다.


절대로.. 학생이나는..가지않는다.
연구실 회식이나.. 취업한 선배가 와서 고기를 사준다고 할경우만 가는 고급 음식점인 것이다.

이날은. 오랜만에 율전동에 납셔주신 coolwonho 님께서 후배들에게 고기를 사주셨다...그것도..한우로.!!

예전에 생삽겹이 1인분에 8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고기값을 각각 천원씩 낮추고
밑반찬 세팅비를 추가했다. 두당 1천원씩 세팅비가 들어간다.












이분이 바로 후배들에게 맛난 고기를 사주신 쿨원호님.. ㅎㅎ
알제리로 4년간 해외 출장을 가신다고해서 .. 더욱이 아쉽다.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찬거리가 나온다. 호박전도 나오고 부침개도 하나 나오고 겉절이 등등
그런데 이 셀러드 드레싱이 참 상콤하면서 고소한게 괜찮다.
고기가 들어가기전 비운속을 살짝 운동시켜주기에 적당하다.


남자 4명이서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모든지 3.3.3 으로 가자는 의견으로
처음으로는 한우 갈비살 3인분 (100g 15,000원)


고기는 돼지고기 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이 야들야들한 살은 신세계였다.
소고기를 먹어본적은 없지만 손님도 꽤나 많고(대부분이 어른들) 사장님게서 품질만큼은 자부하는 모습에
먼가 더.. 좋아 보인다.



자 다음으로 양념을 한번 먹어보자 해서 나온
뉴질랜드산 양념갈비살(150g 7000원) .. 한우와 가격차이가 많이난다.
사실.. 그렇게 양념때문인지 한우와의 맛의 큰차이는 못느겠다. 양념이 상당히 달콤 짧잘하게 잘 된것 같다.



한점 들고 찰칵~!



자 다음은 돼지고기 3인분으로 넘어왔다. (1인분 -무게가 생각안남 7000원)
 그저 부끄럽다.. 난 삼겹살은 항상 얼어있어야 삽결살인줄알았다.
먹으면서.. 아 고기 좋다.. 라는 말이 나온다.


비게와 살코기의 적당량이 좋다.
이렇게 먹고또.. 밥을 3공기 시켜 된장찌게에다가 먹어주고!

이집 된장찌게는 소고기가 들어간다는 점 역시 포인트!


다시 또 나오면서 찰칵~!


오늘 같이 식사를 한, coolwonho 형님, introx형님, 잇힝군..

 아참!
 학교 근처에서는 이런 모범 식당을 중심으로 해서 사장님들께서 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모임이 있다.
 아람가든 사장님 역시 성균관대에 장학금을 기부해주셨다.
 율전동 성균관대 근처에서 괜찮은 고깃짐을 찾는다면, 아람가든.. 괜찮다.
 참고로 아람가든 바로 그 주변으로 '차돌미인','대보름'이란 고기집도 전부 아람가든이 운영하는 분점이다.



















위치 : 성균관대학교 먹자 골목
전화번호 : 031-293-3700

정말 난 치킨을 사랑한다..
주기적으로 치타민을 흡수해주지 않으면... 화가 날 지경이다.
학교 주변엔 참으로 많은 종류의 치킨가게다 많다.
튀긴거, 구운거 등등 하지만 이번 치킨은.. 밥으로 먹기에 참 좋은 치킨이다.
본인은~ 평소 주기적으로 치타민 흡수를 권장하는 nobody군과 저녁으로 치타민 흡수를 하기로 결정하고
고향 뚝배기 피자&치킨으로 향했다.




가게의 밖과 안쪽에 걸어져있는 현수막이다.
TV에서 극찬한 바로 그맛이랜다!
한번 믿고 먹어주기로 한다. 가격은 미디움이 11,000원 라지가 15,000원인데
미디움은 2인분 라지는 3인분이라 생각하면 쉬울것 같다.


기본적으로 여느 치킨집과 마찬가지로.. 기본은 절인무이다. 언제나 이 절인무는 새콤하니~ 맛좋다~!


짜잔~ 뚝배기에 잔뜩 주문한 요리가 나왔다.
위에서 뚝백이 닭살들을 직접 찢어서 아래쪽에 깔고 위쪽에 치즈와 토핑재료를 듬뿍 올려준후에
오븐에서 구워서 나온다.


보는 바와 같이 떡볶이 떡과 닭살이 한움큼 집어진다.
맛은 피자양념과 비슷하다. 달콤 새콤 매콤한 맛이 잘 어울려져있다. 고내찮다 맛있다!!!


역시나 치즈때문인지 기름기는 좀 많은 편이다. 
하지만 머 후라이드는 밀가루와 기름이 문제고, 그런거 따지다가 그냥 채식만 하고 살아야지..암 그렇지..


먹으면서 맛있다란 생각만 계속든다.. 하지만 먼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듯하다. 피자맛에 더 가깝다고 보면된다.
치즈가 참 많이 들어서 느끼한거 좋아하는 나에겐 그져 감사 감사!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치킨살이 좀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든다.


이 집의 장점은 다 먹고 난 후이다.
먹고 나면 밥을 공짜로!! 사장님께서 볶아주신다.  
어머나!!!! 금새 새거로 리필이 되어 돌아왔다.
그럼 다시 처묵처묵!


밥한숟갈!! 냠냠 맛좋다.


기존의 치킨이 좀 질렸다~ 좀 독특한 치킨을 먹고싶다~ 밥을 먹고싶다 한다면 괜찮은것 같다.

장소는 율전동사무소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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