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어떡한다니..이머리..

호걸이 2008. 9. 8. 09:24

오늘.. 신사동에 사진찍으러 선배 한명이랑 놀고..

들어와서..


머리가 너무 긴거 같아서..(원래 항상 짧은 머리로 유지한답니다.)


단골 미용실가서.. 머리를 자르러 갔쬬.


역시 잘아는 미용실 누나가(누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어떻게 잘라드릴까요?"


좀... 바꿔볼까하는데요..  다른느낌나게 좀 잘라주세요


했더니..


알았다면서 숭숭숭숭 짤라주시더군요..


눈을 떠보니 -_-;


장근석 머리를 만들어놨네요..


앞머리는 없고.. -_-; 가운데로.. 모아지는..


덕분에 얼굴이 3.14배 더 커보이네요 ...


내일부터 모자나 쓰고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