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는 관계로...
생활 리듬이 깨졌다..
학원을 다닌 다는 이유로..밥은 점심한끼...고작..
집에들어오면..항상 배고 프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난 나의 소울 프렌드 숭을 호출한다..

" 현 시각 새벽1시.. 그대..비냉에 동참하겟는가?"

우린 그대로.. 내장공에 있는 모든 재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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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부터 손질해주고...
숭은... 오이를 너무 좋아한다..제길.. 면발과 1:1을 맞출 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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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에는 고기 한점씩올라가기 마련..
고기를 대신하여 단백질을 제공해줄.. 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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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이 끝난..오이와..
숭이 주장으로.. 넣자고 넣자고 했떤 토마토 -_-;
나름 넣어 먹으니 괜찮았다.

한편.. 마트에서 구입한 칡냉면을 찬물에.. 십여분 불려서.
면과 면사이를 쉽게 분리 시켜놓았다.
후에 뜨거운 물에.. 5-7초 정도 바로 담궈서.. 쉬쉬 저여준후
찬문에 여러번 헹구는 과정을 거쳐.. 면발을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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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면발에.. 설탕과.. 고추장. 참기름.. 간장 등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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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준비한 재료들을 올려주고....... 비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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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먹겠습니다.
커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_-;
머...... 이걸 포스팅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쉬운거라..우스울 뿐이다..

다행이 -_-; 나에겐.. 나의 취미생활을 위하 구입한

에스프레소 주전자가 있기에 요거 하나로..에스프레소 만들어서
얼음만 넣어주면 끝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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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주전자에..아래엔 물을 담고 위부분엔.. 에스프레소를 넣어준후..
끓여주기만하면.. 증기에 의해..위부분에 에스프레소가 고이게 된다..

까스레인지가 큰 관계로.. 근처 마트에서.. 불을 모아주는.. 중소기업 상품을 하나 사서..
삼발이 대용으로..요긴하고 사용하고 있다.



생긴건 이상하게 생겼어도... 이래뵈도 메이드인 이태리다..
아주 견고한..철로 만들어져서.... 머랄까... 못을 박기에 좋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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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구입한 1500원짜리 풀무원 돌얼음을..잔뜩 컵에 부어주고...
에스프레소를 그대로..부어주면 된다...
그럼...짠~!... 이미 .....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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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책상으로 가져와서..
그냥.. 마시면서.. 컴퓨터를 즐겨주면.........와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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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이름만 거창하다...
치킨 김치 스파게티라 칭한것도..
냉장고를 뒤져보니 닭고기가 좀 있고.. 넣을걸 찾아보니 김치가 너무 익어서
좀더 두면 셔서 못먹을거 같아서 넣은 이유도 크다.

자 그럼 간단히 이요리의 재료를 알아보도록 하자

선물받은 스파게티면, 선물받은 토마토 페이스트,
집에서 가저온 다진마늘, 설에 먹고 남아서 가져온 닭고기,
장보고 냉장고에서 말라가던 당근,
오늘을 넘으면 버려야 할듯 너무 익어버린 김치,
오티갔다가 남아서 가져온 옥수수통조림,
라면먹을대 하나씩 넣어먹으려 아껴둔 슬라이드 치즈

이제 간단한 재료로 가난한 자취생도 쉽게 만들수 잇는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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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면을 팔팔 끓는 물에 삶아주자.. 이때 물에 소금을 넣어서 끓는점의 온도를 올려.. 편을 한번에 높은 온도에서 삶아내는것도 ..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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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몽땅들어가 잘익도록 저어주면서 고루고루 익도록 신경써주자..
삶아진 정도라면.. 하나 건저서 먹어보고 자신의 기호에 따라 정도를 나누주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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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건져서 찬물에 행구어 줬다. 이게 필요한 행동일지는 모르겟찌만 대부분의 면요리는
찬물에 행구어 주므로써 쫄깃함을 유지해준다니.. 나도 따래해봤다..

절때로 팬이 하나 밖에 없어서 면을 건져 낸후 다른걸 볶아야 되기 때문이아니다...(솔직히.. 다른 재료를 볶기위해.. 면을 건지고.. 건진김에 행구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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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뒤저보니 당근이 하나 있길래 ..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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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오늘의 중요 재료중 하나인 닭고기이다. 상온에 해동과정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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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먹기좋은 크기로 다듬어 주었다.

자 이제 재료 손질은 끝난거 같으니 볶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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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주자.. 그래야 향이 좋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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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익는 당근을 바로 볶아주고.. (나중에 느낀거지만 살짝 데친후에 볶아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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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바로 김치를 볶아주면서... 슬슬 맛있는냄새가 풍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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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닭고기를 달달달 볶아주자..닭고기 자체에서도 기름이 나와서인지
그렇게 많은 기름은 필요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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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가 익어가면 준비된 스파게티면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주고 잘 비비면서 다시 볶아준다. 페이스트의 양은 기호에 기호에 따라 다르므로 먹으면서 맞춰주는게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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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해서 옥수수 통조림을 따서 적당량을 넣어주고 다시 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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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막바지... 치즈를 한장 올려주고 요리의 온기를 이요해서 비벼준다.
피자치즈가 있어도 좋겠지만... 가난한 자취생에겐 사치이다!! 충분히 저 치즈도 맛있다.

짜잔 이제 끝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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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맛잇는 밥에는 맛있는 맥주 한잔을 겯들이며...
가난한 자취생에게 냄비받침은 사치다.. 돌아다니는 팜플렛하나 깔면 그것이 냄비받침대

냐하하하

잘먹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이 레시피는 제가 한... 2년 전쯤에 처음 만들었던 건데요,

사실 그때 뭔가 부족한걸 많이 느끼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제 마음대로

조금씩 바꿔보고 넣어보고 했던 레시피 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제가 너무 좋아하고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지요.

뭐~ 워낙 쉬워서 실패할것도 없긴하지만요.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거 만들어드시면 그 동안 1만 2~3000원씩 주고 사먹었던 치킨

잘 안시켜드시게 될 지도 몰라요~ ㅎㅎ

진짜 간단하고 맛도 장난아니거든요~

기대되시죠? 기대되시죠?

그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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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닭안심 10장에 붙어있는 힘줄을 제거 해 주세요.

닭안심 보면 하얗게 붙어 있는게 있거든요~

그걸 칼로 잘라내시던, 가위로 잘라내시던 깨끗히 제거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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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닭안심은 엄지와 검지로 소금과 후추를 가볍게 집고 앞뒤로

2~3번 정도 솔솔솔 뿌려 재워둡니다.

한 10~15분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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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재울 동안 크래커 있죠?

전 아이비를 썼는데요, 제크도 괜찮고 참크래커도 괜찮아요.

단!!! 다이제스티브는 안돼요.

고건 잘 으스러져서 적당하지 않아요^^

크래커를 아주 잘게 부숴줘요.

전 아이비 3봉지 썼는데요, 딱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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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부순 크래커 + 올리브오일 1큰술을 섞어 준비합니다.

꼭 올리브오일 아니여두 되요~

그냥 집에서 쓰시는 기름 쓰세요.

옥수수기름, 콩기름, 포도씨기름, 카놀라기름 등등등

그런데 참기름, 들기름 쓰시면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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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1개 + 물 1큰술 섞은 후 재워 둔 닭안심을 적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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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순 크래커와 오일을 섞은 걸

앞뒤로 꼭꼭 눌러가며 묻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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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안심 10장을 모두 위에 과정을 반복 해 주세요.

그리고 200도에서 20~25분정도 구워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면 모양이 더 이쁘게 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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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익을 동안 찍어먹을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크림치즈 5큰술 + 설탕 1큰술 + 우유 1큰술 + 씨 제거한 고추피클 4개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아님 고추피클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잘 섞은 후

고추피클을 잘게 다져 섞어주셔도 괜찮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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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완성입니다.

크래커닭구이^^ 진짜 너무 맛있어요.

찍어먹는 딥소스도 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한게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정말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어요.


저희 엄마두 맛있다고 잘 드시더라구요~ 히히

전 왜 엄마가 제가 한 음식을 잘 드심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뭔가 인정받았단 느낌이 들어선가 몰라도

이상하게 엄마가 잘 드심 기분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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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닭다리나 허벅지살로 만드셔도 되요.

그런데 그때는 꼭 껍질을 완벽하게 제거 한 후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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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실 때 꼬리말 남기세요^^
남기고 가시면 엄청 친한 척 할지도 몰라요~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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