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간장 파스타 / 굴 요리 / 남은 굴로 만든 요리 / 레시피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굴 간장 파스타라지요. 네 그렇습니다~ 있어보이는 영어이름 Oriental Oyster Pasta!!!

  사실 집에 남은 굴이있었거든요. 굴은 독성이 있기에 계절을 잘 따져서 먹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냉큼 먹으려는 이유도 컸습니다!


  오늘 파스타의 메인 재료인 굴!!! 첨에는 특유의 향 때문에 싫어했는데, 한살 한살 어른이 되어가면서부터는 무척이나 좋아하고 없어서 못 먹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 요리는 1월에 한것으로 한참 맛있을때의 굴을 가지고 요리한 거라는 사실!!

  오늘 요리의 재료들 입니다.

  굴! 청량고추 1개! 양파 1개! 다진마늘! 그리고 간장!!!

  굴은 살짝 데쳐서 준비해 두었고, 나중에 파스타에 약간 국물이 있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경우 넣어주려고 별도로 데친물을 모아두었습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기에 청량고추 하나! 다진 마늘! 양파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양파와 고추를 잘게 썰어서 준비해 두세요!


  파스타 면은 끓는물에 넣어서 삶아 내도록 하겠습니다.

  삶을때 물에 오일을 살짝 넣어두면 나중에 건져냈을때, 서로 달라 붙지 않아서 좋으니 참고해두세요!!

  잘 삶아진 면은 건져내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달구어진 팬에 적당히 오일을 두르고, 준비한 청량고추를 먼저 볶습니다.

  고추향이 퍼진다 싶으면 다진 마늘을 넣어서 볶다가 바로 양파를 투입!!!

  그리고 오늘 파스타의 소스는 바로 간장을 아빠숟가락 2번 정도로 넣어줍니다.

  간장이 볶아지면서 기분좋은 향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제 데친 굴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이제 삶아진 파스타 면을 같이 투하!! 같이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면이 서로 붙어있으니 주걱으로 살살~ 풀어주면서 볶아주세요~

  

  간장 2스푼이 조금 부족하다시는 분들은 여기서 추가로 더 넣어주셔도 되구요, 바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더하면 요리가 완성 됩니다.


끝!!!


  그리고 이쁜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먹어주시면 됩니다.

  파스타라는 음식은 정말 별다른 재료가 없어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넣어도 맛있게 만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다들 주말에 냉장고 정리 한번 하시고 오일넣고 가볍게 파스타 한번 만들어 드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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