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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 짜파게티 / 섞어먹기 / 자취음식 / 불닭짜파게티 / 불닭게티 / 매운짜장

라면봉지 처리법 / 자취팁 / 자취 TIP / 생활팁 / 생활 TIP / 꿀팁


  아마 모든 자취생의 스테디 셀러라면 역시 라면일 것 이다. 라면 하나도 단품으로 훌륭한 식사가 되지만 두개를 섞으면 일단 양이 2배라 좋고,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에 빠지게 될 것이다.

  오늘 섞어 끓여본 라면은 평소매운짜장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딱인 메뉴인 '불닭짜파게티'이다.




  재료 소개랄꺼까지 있나? 그냥 짜파게티와 붉닭볶음면을 같이 끓여주면 끝!!




  정말 더 추가 되는거 없이 딱 기본 제공한 스프만을 이용해보았다.




  어차피 다 버릴물이기에 물은 대충 면두개가 잠길정도에 맞춰서 팔팔끓인다.




  면발의 생명은 괴롭혀주는거다. 면을 끓이는 중간에 계속 들썩들썩거려주며 익혀줘야 쫄깃한 면을 얻을 수 있다. 면이 적당히 딱딱함을 잃어가면 중간불로 줄여준다.


  


  나의 요리의 특징이릴까? 정해진 계량이없다. 대충 바닥에 남을정도로만 물을 따라붓고 남겨둔다. 너무나 당연한 거지만 난 짜장야 약간의 국물을 좋아하기에 저정도의 물을 남겨뒀다. 기호에 따라 물양은 조절이 가능하다

  (* 짜파게티 공식 레시피에 따르면 1개당 10수저 정도의 물을 남겨두라한다)




  그럼 중간불로 줄인 냄비에 스프를 넣어주자.




  요렇게!!! 그리고 쉐킷 쉐킷. 난 올리브유도 같이 넣고 볶아버리는걸 좋아한다. 
  (*자파게티 공식 레시피에는 불을끄고 먹기적에 넣어먹어라 한다.)




  다 볶아진 붉닭짜파게티에 화룡정점!! 깨와 김가루를 투하!!




  짜잔 맛있게 먹어보자. 원래 매운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짜장의 진한맛이 매운맛을 중화시켜 적당히 매콤한 맛을 내는게 내입맛에 딱이다.




  요리의 끝은 설거지 듯, 청소도 해야하는 법. 라면봉지 쉽게 정리하는 팁을 하나 알려주자면, 먼저 겉봉투에 모든 스프 봉지를 집어넣는다.




  접고접고 접어서 네모빤듯하게 만든다.




  그리고 스프 봉지안에 잘 넣으면 부피도 줄이고, 깔끔하게 분리수거를 할 수 있으니 딱이다!! 

  요런게 자취 생활의 꿀팁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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