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런쉭 / 르브런칙 / Le BRUNCHIC / IFC몰 / IFC MALL / 여의도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

에그 베네딕트 / EGG BENEDICT / 먹물 리조또 / 프렌치 토스트 / FRENCH TOAST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늘 인사가 "오랜만입니다"로 시작하는걸로 봐서, 글이 뜸하단걸 저역시 알고있나봅니다 ㅎ

   오늘 소개시켜드릴 음식점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브런치 가게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르 브런쉭과 같은 곳으로, 여의도에서도 똑같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히려 여의도 IFC몰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적은 곳이라 더 한적하게 식사하기에도 좋고, 여의도 쪽에서 만날일이 있을 경우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하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 메뉴판


   메뉴 및 가격의 사진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은 1.5만원~2.5만원의 가격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정한 메뉴는 브런치의 꽃이라 불리우는 에그 베네딕트와 계절메뉴로 추천해준 먹물리조또, 그리고 프렌치 토스트로 정했습니다.


▲ 에그 베네딕트


   잉글리쉬 머핀위에 베이컨과 송이 버섯, 치즈가 올려져있고, 마무리는 반숙 계란이 올라가있는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먹는 방법은 섞어서 먹는 법도 있고, 다양하지만 음식이 이쁘게 나와서 쉽게 섞어먹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ㅎ 그래도 먹기전에 노른자를 푹하고 터드려서 맛있게 먹어줬습니다.


▲ 먹물 리조또


   다음 음식으 먹물 리조또입니다. 별로 기대안했던 음식이고 비주얼상 맛있어 보이진 않는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먹고 나니 상당히 진한 풍미를 풍기며 고소함을 느끼게 해주는게 만족스럽더군요.



   밥알도 퍼지지않고 식감이 적당하며, 고소하며 진한맛이 입안에 감돕니다.


▲ 프렌치 토스트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은 프렌치 토스트입니다. 2명이서 먹는 음식이길래, 2개만 주마할까 하다가 입가심으로 먹을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하였는데 생각보다 포만감이 크더라구요. (늘 하는 생각이지만 토스트는 식사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기에...)



   달달한 설탕 파우더가 뿌려진 빵한 조각을 잘라 잼에 찍어먹으니 진자 달더라구요. 단 것을 별로 안종하하시는 분들으 그냥 드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토스트를 한조각 잘라 먹어보니 폭신폭신하면서 적당히 기름진 맛이 참 괜찮습니다. 담백하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기름져서 고소한 그런맛입니다. ㅎ 전 참고로 이런 맛 좋아합니다 ㅋ

   2명이서 세개의 음식을 먹고나니 배가 상당히 부르더라구요. 특히 마지막에 나온 토스트는 단맛이 강해서 다 못먹고 살짝 남기고 나왔습니다. 2명이서 3개먹기엔 좀 많고, 2개먹기엔 좀 부족하고 그렇습니다 ㅎ 참고하세요.



   밥을 먹고 나서, IFC몰의 장점이랄까요? 바로 앞에있는 여의도공원에 나가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매번 같은 장소의 데이트가 지겹다면, 맛난 음식도 먹고,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타기에 좋은 여의도 데이트 추천드립니다.






춘천여행 / 춘천 닭갈비 / 춘천시민들이 찾아가는 달갈비 집 / 춘천 데이트


오랜만의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호반의 도시 춘천하면 떠오르는 음식 닭갈비 입니다.

요즘은 용산/청량리에서 출발하는 itx열차가 생겨서 1시간안에 서울에서 춘천을 방문 할 수 있어서, 가볍게 춘천 구경을 하고 닭갈비를 먹기에 참 좋게 되어있죠. 그래서 인지 춘천으로 향하는 관람객들도 많아지고 춘천의 닭갈비 골목과 명동 등 관광지에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닭갈비집은 춘천 시민들이 제일 많이 찾는다고 하는 1.5 닭갈비와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가장 유명한(무한도전 촬영 영향도 한몫했다죠?) 우미닭갈비를 비교해 볼까합니다.






1. 1.5 닭갈비

1.5 닭갈비의 이름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남들보다 1.5배 더 많이 준다는 의미로 지금은 춘천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그 옆으로는 1.5 닭갈비의 유명세 덕분인지 2.5 닭갈비도 보이더라구요.

이동하는 방법은 택시를 추천드립니다. 춘천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면 4500원정도 나오더군요.



택시아저씨께 "1.5닭갈비요" 하면 "맛있는건 알아가지고~ 어떻게 알았으까아?" 하시는 말과 함께 금방 이동합니다. 친절한 택시 기사님 덕분에 여행의 이미지가 처음부터 좋아지더라구요



도착한 시간이 오전12시가 되기 전이어서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자리잡고 앉자마자 금세 가득차더군요.




요즘 춘천에서 닭갈비집 가격과 메뉴가 거의 다 비슷하다고합니다. 1인분 기준 300g씩이라는 점이 서울과의 차이점인것 같네요

기본찬은 마늘과 양파 그리고 물김치가 전부입니다. 물김치가 상당히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2명이서 먹을 닭갈비와 닭내장울 각각 1인분씩 주문하고~ 춘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양강 막걸리도 한병 주문했습니다.

1.5닭갈비는 매장자체도 크긴하지만, 테이블 개수당 해당 종업원 수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하나부터 열까지 종업원분께서 일일이 볶아주시는 점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사진에는 먼가 부실하게 보이는데~ 사실 실제로 먹어보니깐 양배추보다도 고기가 훨씬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남여 커플이 2인분 시켜 먹기에는 충분히 넉넉한 양인듯 합니다.




짜잔~ 같이 여행온 여자친구는 폰카로 열심히 닭갈비 사진을 찍습니다 ㅋ




요놈이 소양강 막걸리인데~ 기존에 먹던 막걸리와는 크게 다른건 없지만~ 해당지역에서는 역시나 지역막걸리를 마셔줘야죠!




닭이 익어갑니다. 보기에도 양배추보단 고기가 많아보이시나요? ㅎ 맛은 자극적이지 않으며 마늘향이 많이 나서 참 좋았습니다. 매콤한 맛은 조절해준다고 하지만, 그래도 주인장이 해주는게 제일 맛있지 않겠어요? ㅋ 짜지않고 담백하며 진한 마늘향이 맘에 들었습니다.


닭갈비를 먹었으면 밥을 볶아 먹어야죠! 물론 그랬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사진을 못 찍었떠군요. 만족할만한 식사를하고 춘천에 좋은 기억을 얻을 수 있는 맛이었다고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춘천의 번화가 명동으로 이동합니다. 이날은 날씨도 좋고하여~ 단풍도 보며 쭉걸어가면서 강원대도 구경하고 춘천의 도시 풍경을 보며 이동했습니다. 


단풍 가지고 놀기도 하고~ ㅋㅋ


그럼~ 춘천명동에서 구경하며 배를 꺼치다가... 이날.. 저녁도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바로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우미 닭갈비죠. 하루에 점심/저녁 닭갈비라니....




2. 우미 닭갈비



두번째로 찾아갈 우미 닭갈비의 위치는 춘천 명동의 닭갈비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는 나름 내로라 하는 유명한 닭갈비집들이 모여있는 곳이지요.




춘전명동 닭갈비 거리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기가 있는곳이, 바로 이곳 우미닭갈비가 아닐까합니다. 오랜전통도 전통이거니와 최근에는 무한도전 촬영지였기도 해서 저녁식사시간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가득 있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1.5닭갈비와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만, 우미는 사리가 2천원 통일이고 1.5는 1천원~2천원 이라는게 차이겠네요.




기본찬도 춘천 어느집과 별반 다를거 없습니다. 야채와 마늘, 양파에 동치미 한그릇씩 나오는데, 동치미는 사실 좀 별로였습니다. 삭혔다기보다는 식초를 넣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녁도 점심과 마찬가지로 닭갈비 1인분에 닭내장 1인분을 주문해서 먹어줍니다. 양도 비슷비슷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고 야채보다도 닭고기를 많이준다는 점은 맘에 듭니다.(춘천이 보통 다 그러는거 같네요)




바쁜 시간대에 와서 그럴수도 있지만, 서비스 측면에서 비교해보면 1.5보다 우미가 다소 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친절하다는 뜻이아니라, 테이블과 손님의 숫자에 비해 종업원의 수가 적다보니 빠른 대응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은 1.5 댑 약간 자극적이었고, 심심하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적당할 것 같네요. 대체로 맛있는 편입니다.




열심히 볶아 먹고, 이젠 밥으로~



볶음밥의 백미는 눌러 붙게해서 긁어먹는게 제맛이죠~!


우미 닭갈비도 역시나 괜찮은 편이네요~ 그럼 이 두곳을 간단히 요약해보도록 하지요.



 

 1.5 닭갈비

우미 닭갈비 

 접근성

 어정쩡한 곳에 위치함 

춘천역과 가깝고, 근처에 춘천 명동도 위치하고있어서 볼거리는 많음 

 맛

 심심하고 마늘향이 강하지만, 자극적이지 않는 맛 

약간 달짝지근한 자극적인 대중적인 맛 

 메뉴 

 메뉴는 두곳 모두 동일, 사리는 1천원~2천원 

사리 2천원 통일 

 친절도

 종업원 수가 많아서 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일일이 볶아줌

 바빠서인지 대응이 느림



인계동 횟집+쓰끼다시 많이 나오는 집+두툼한 회+회식하기 괜찮은 곳+비교적 저렴


   매번 회식때마다 느끼한 고기가 먹기 싫다면, 바로 다음으로 생각나는 것이 회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횟집하면 회는 기본이고, 스끼다시라고 하죠? 사이드 디쉬가 얼마나 잘나오느냐를 따지게 됩니다. 가격 저렴하고 푸짐한 괜찮은 횟집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자~ 메뉴판 부터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 다른곳은 회를 대중소 로 하는것과 달리 여긴 KG 단위로 시키게 됩니다. 회하나만 주문하게되면 밑반찬 및 조개찜등이 함꺼번에 나와요.  1kg 이면 4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 나옵니다.



   매장은 넓고 깔끔합니다. 옆쪽으로는 룸도 마련되어있으니, 예약할때 룸을 요청하면 따로 방을 내어줍니다.



   이제 밑반찬(스끼다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우선 가운데에 조개와 해산물이 나옵니다. 경단, 고구마 튀김, 도토리묵, 번데기, 셀러드 등등 아주 푸짐하게 나옵니다.





 
   지금 뒤져보니 찐 가자미와 산낙지, 그리고 뼈꼬시? 도 한접시 나오고, 새우초밥도 나왔군요 ㅎ

 
   자 이제는 기본으로 나오는 조개찜입니다. 국물은 말할것도 없고, 조개가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서 이거만 먹어도 배고부르군요


   조개를 집어 먹다보니 안쪽에 꽂게가 기다리고 있군요. 국물한숟가락에 소주가 술술 넘어갑니다.

 
   어떤가요? 맛있어 보인가요? 회가 나오기 전에 이 조개찜(해물찜)으로 소주 몇병은 너끈합니다.

 
   자 이제 메인 회가 나왔습니다. 올라온 녀석은 광어와 우럭 섞어서1kg 입니다. 회를 보면 알겠지만 이집의 특징은 두터운 회라는 겁니다.  

 
   한점을 집어먹으면 감질맛 나는 다른집과 달리 입안에 가득 차는 것이 참 식감이 좋은 두께더군요. 쫄깃쫄깃하고 회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자 이제 회도 다먹었겠다... 밥과 매운탕을 먹어야겠쬬? 이 가게는 밥을 주문하면 간장게장이 따라 나옵니다. 간장게장은 짜지않고 그냥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간이 되어있습니다. 밥 반찬으로 짭잘한 게장을 원하셨던분과는 좀 안맞을 수 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게장입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매운탕은 꼭 손이 가는군요. 매운탕도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아무리 부른 배여도 이 매운탕은 숟가락을 불러들입니다. 깔끔하고 매콤하고 아주 맛이 괜찮습니다.

   자 이렇게 한끼를 풀코스로 아주 잘 먹은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흔히들 중국음식점의 면 요리라면 자장, 짬뽕, 울면 정도를 생각하기 쉬울겁니다. 때는 비가 올거같은 날씨의 쌀쌀한 날이라 면요리가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시원한 국물이 있는 면요리를 하나먹어야할 텐데~ 하며 평소 자주 가는 남양동의 홍콩차우를 향했습니다. 

   >지난 리뷰 보기<


   이곳은 낮에 가도 밤에가도 항상 많은 사람들로 홀이 가득 차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봤을때 맛집이 있을만한 곳이 아닌 화성 남양동은 주변의 공장 및 회사가 밀집되어있어서 그런지 은근 직장인들에게 맛집이 많은 곳입니다.


   식당은 가운데 홀들이 있고, 단체로 들어 올 수 있는 방들이 여럿 준비되어있습니다. 대체로 매우 고급스런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 중국집에 비해서는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입니다.


   기본 반찬들입니다. 어느 중국요리집과 별다른건 없습니다. 단무지, 깍두기, 양파와 춘장 정도. 원래는 짜사이 무침도있었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네요. 양파는 달달한게 맛있었습니다.


   메뉴를 한번 훑어보면, 첫장에는 코스요리가소개되어있는데, 2만원부터 3만 5천원짜리로 준비가되어있습니다.


   인기있는 요리부 메뉴만 살짝 찍어봤습니다. 사이즈는 스몰과 레귤러가 표시되어있는데, 라지를 별도 주면하면 내어주기도 합니다. 요리는 대체로 다 맛있지만, 살짝 가격에 비해 양 적다는 느낌이듭니다.


   오늘은 가볍게 밥을 먹으러왔으니, 식사류를 주문하도록 하죠. 저는 사천탕면을 주문했고, 함께한 동료는 짬봉밥을 주문했습니다.


   짠! 음식이 나왔군요. 앞에 보이는 하얀 국물의 면이 바로 사천탕면입니다.


   이건 짬뽕밥입니다. 짬봉안에 재료는 해물이과 채로소 넉넉하게 들어있습니다. 국물도 컬컬하고 맛이 괜찮습니다.

   짬봉밥의 내용물은 짬뽕과 달리 당면과 계란이 들어가고 기본적인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천탕면을 한번 먹어보죠. 음하하 올라와있는 재료가 일단 푸짐해 보이고 국물이 뽀얀게 식욕을 자극합니다.


   국물을 일단 맛보면, 우선 짬뽕과 달리 칼칼하고 쏴한 느낌은 없지만, 해물 때문에 시원한 느낌을 확 받을 수 있습니다. 굴, 쭈꾸미, 조개 등으로 맛을 내어 시원한 맛을 내고, 기본 베이스 육수는 고기 육수를 사용한다하더군요. 그래서 구수한 맛과 향이 나는데, 여기에 해산물이 들어가서인지, 묘하게 어울리고 맛있더군요. 그리고 중간중간 썰어져있는 매운 고추가 매콤한 맛을 내는 것이 참 잘 어울립니다.


   여러 면 요리와 비슷하게 면은 국물과 약간 따로 놀듯이 싱거운 듯한 느낌을 들긴하지만 크게 문제 될건 없습니다. 재료도 실하고, 면도 푸짐하게많이 들어있습니다.
   여튼 이래 저래 짬봉밥이나 사천탕면이나 모두 맛있게 먹었고, 만족스럽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화성시 남양동 남양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부대찌개라함은 의정부 부근의 미군부대에서 나온 햄, 스팸 등을 넣고 끓인 존슨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더불어 아마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3대 찌개중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요즘은 부대찌개 전문점들이 여러곳 생겨서 각각 브랜드 마다 특징있는 맛을 보여주기도하고, 군대군대 숨어있는 맛있는 부대찌개집들이 개성있는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회사 근처에서 정말 독특한 자기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체인점 부대찌개집을 찾았습니다.
 

   가격은 부대찌개가 1인분에 6천원, 하지만 보통 동료들과 오게되면 부대전골을 먹게되는데 이게 일품입니다.
   부대전골을 먹을경우는 라면사리가 무료로 하나씩 추가됩니다.
 

   점심시간에는 항상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있습니다.


   모박사 부대찌개의 부대전골의 가장큰 특징이라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파가 들어간다는거죠. 나중에는 파를 면발을 건저 먹듯이 먹게되는데 이게 맛이 기가 막힘니다. 또한 특징으로 김치가 들어가지 않는 점을 들수가 있겠네요.
   기본반찬으론 물김치와 깍두기 배추김치가 나옵니다. 김치들은 보통 대체로 시큼하게 맛있게 익은정도로 약간 느끼한 부대찌개와 먹게되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게 3인분 부대전골입니다. 겉보기에도 양이 푸짐하죠? 안쪽으로도 걷어보면 햄들이 잔뜩있습니다.
 

   육수를 넣고 끓이기 시작하면 금방이라도 냄비를 넘칠기세를 보이며, 그 푸지함 양을 실감하게 합니다.
   맛은 약간 매콤하며 칼칼하지만, 전반적으로 구수한 맛을 기본적으로 깔고있으며, 모든 사람입맛에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푸짐하게 한국자떠서 밥을 한번 먹어보죠. 보이시죠? 건더기가 많은거? 건장한 남자 3명이 먹어도 배부르게 막고 올 수 있습니다.


   밥은 사진과 같이 커다란 대접에 넉넉하게 나옵니다. 따로따로 먹다가 넣어서 비벼먹고 입맛대로 드시길 바래요

   찾아오시는 곳은 화성시 남양동 남양사거리에서 제부도 방향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때는 집중되지않는 업무때문에... 폭풍 칼퇴를 하고...
마찬가지로 퇴근하는 JJA 누님을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지요~

내가 맨날 "초밥초밥"노래를 불러대서~ 구로로 와라는 한마디로 기차타고 슝 올라가 주시고 (수원->영등포)

하지만 약속장소는 구로디지털 단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은행골!!!



기대를 안고 들어간 은행골... 저 비닐장막 안에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더군요



그리 큰 매장은 아니었지만 보이는 쪽에 테이블 3개와 바가있었고, 옆방에 테이블로 몇개가 더 있었습니다.


앞쪽에 분점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들이 붙어있는데... 오호라 가까운 인계동에 분점있구나!!
담번에 저기도 가보자꾸나!!



일단 2명이라 바(Bar)에 앉아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앞에서 바로바로 초밥을 쥐어주고, 농담도 해주시는게 
자리는 불편하지만 참 괜찮더라구요


메뉴는 모듬초밥, 특선초밥, 도로초밥 등이 12피스로 섞어서 나오구요, 낱개로 주문해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우선 2명인지로 특선초밥 2인분부터 시작했어요~


식사 내내 즐겁게 말을 걸어주신 요리사님.


먼저 연어 초밥부터 나와주십니다.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원래 약간 느끼하면서 깊은 맛을 좋아하는데 딱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한입 먹는 순간... 그저 웃음만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초밥 좀 먹다보니 오뎅우동이 서비스로 나오는군요.
이건 특별히 맛있찌는 않지만, 괜찮습니다. 국물이 맛있더라구요


이어서 내리 다음 초밥들이 나옵니다.
참!! 여기 초밥은 밥알이 너무 많다고 생각이될지도 모르는데~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초밥을 상당히 연하게 쥐셔서 밥알이 안붙고 다 떨어져있어서 부피만 늘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손으로 잡아서 먹기를 권장하시더라구요


계속 먹다보니 이제 광어가 나옵니다. 아 진자 쫄깃쫄깃한 광어살이 너무 맛있더군요.



다음으로 이집의 주전공격수 격인 장새우 초밥입니다.
생새우를 간장에 절인것으로 간장에 찍어 먹을 필요 업이 바로 먹으면 됩니다.
쫄깃한 새우살에 짭잘한 간장이 참 잘 어울립니다.
같이간 JJA 누님은 이 장새우초밥이 최고라고 하지만 전 처음의 연어를 잊을 수가 없더군요.


다음은 장어 초밥입니다. 장어 양념이 달달하고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살을 부드러운 정도로 잘 조리되어있습니다.
여기까지가 2인분 24피스 끝입니다.
사실 여자인 분은 여기서 만족하지만, 남자인 저에겐 좀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특선초밥을 1인분 더 주문했습니다.


다시한번 연어와 광어 나와주시고~!! 아 연어 진짜 대박입니다.
다시여기서 다시 똑같은 코스로 1인분만 다시 먹어줬습니다.


아 매번 초밥을 마리스꼬 등등 해산물 뷔페에서만 먹어서.. 슬슬 질려가고있떤 찰나...
초밥전문점가서 직접 앞에서 쥐어준 초밥 먹으니 너무 맛있떠군요...
앞으로 자주 가볼 생각입니다.

참!그리고 담번엔.. .꼭 참치를 먹어줘야겠어요 ㅋㅋ



아래는 찾아가는곳 입니다~





보이는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 은행골이 보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근처가 시골이라 할정도로 완전 휑해요~
그나마 회사원들을 상대로 근처 괜찮은 밥집과 고기짓들이 위치해있긴하지만 그리 강추할 만한 곳은 없어요

근데 중국음식하나는 꽤 괜찮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방 및 서빙보는 분들도 중국분들인거같고, 음식이 괜찮은 만큼 가격도 꽤 나와요

위치는 화성시 남양동 동사무소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이날은 회사 선배님께서 술한잔 사주시겠다고 해서, 요리도 먹을겸해서 방문했쬬.
술도 많이 먹고, 배부르게 요리도 먹고 벼르고 벼르고 갔습니다.


일단 술을 소개하죠.. 그유명한 공부가주 입니다.
중국집에서 파는 술중에선 꽤 비싼술이라죠? 저 작은게 4만원입니다.
전 원래 중국 술을 좋아해요.. 향이 좋아서 아무리 독하다지만 짬뽕국물과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어요
저 술..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른 독한 중국술은 식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부드럽게 너무 잘들어갑니다. 좋은술이더군요



두번째 술은, 공부가주를 만든 회사에서 나온 저렴한 술입니다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저것도 7천원입니다. 일반 고량주보단 비싸죠.. 향이 참좋긴한데.. 이거부턴 속이 타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역시나 기름진 중국음식과 함께면 최고입니다.



자장면, 짬봉 다 괜찮고 요리도 다 괜찮습니다.


요건 팔보채인데... 해물도 실하게 잘들어가있고, 술안주로 딱이더군요



팔보채 뒤로 라조기가 보입니다. 닭고기를 매콤하게 튀긴거로 역시나 높은 도수의 중국술과 안성맞춤입니다.


요리를 먹는데 탕수육이 빠지면 쓰나요 ㅎㅎ 튀김옷 두께도 적당하고, 바삭함도 알맞습니다.
어떤 탕수육은 씹다보면 입안이 아픈데 그런거 없이 참 맛있습니다.


술을 꽤나 먹다보니 써비스로 짬뽕국물을 하나 더 주시네요
그냥 짬뽕국물과는 달리 날계란을 하나 풀어 주시네요  ㅋㅋ


여튼 참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밥먹기도 좋고, 술로 안주를 먹기에도 참 좋은 중국음식점입니다.


각지역마다 맛있는 유명한 음식이 있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전주는 비빔밥, 강원도 곤드레밥, 포항 과메기 등등
그렇다면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돼지 국밥과 밀면이 아닐까 싶다.(본 블로거는 고향이 전라남도라 이렇게 생각함)
운이 좋게 회사의 연수가 울산에서 이루어졌기에, 동기들과 함께 근처 부산으로 이동하여
돼지 국밥 한그릇씩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부산에 온김에 해운대 한번 구경하고~ 광안대교 구경을 하다가, 나름 유명하단 돼지 국밥집으로 이동을 하였다.


사실 처음 이 음식점의 경우 간판에 MBC, KBS 란 글을 보고 "아! 유명한곳이구나" 하며 들어갔지만, 다시 보니
아직 방영되지 않는 집이었다.
하지만 들어가니 분위기는 시끌벅적 손님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담아진 맛집이었다.


같이 식사를 하기위해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입사동기들..(이런곳에 사진이 쓰일것이라 생각도 못할것이다)


손님이 많이 있었지만, 우리의 단체석을 위해 비우고 한부분을 전부 우리 일행이 차지했다.
눈여겨 볼점은 벽에 많은 낙서와 그리고 유명인들의 사인이 눈에 띈다.






메뉴판은 보는 것과 같이, 국밥류가 주 메뉴이고 밀면역시 부산이라 눈에 뜨인다.
부산에 온 만큼 돼지고기와 내장이 섞인 '섞어국밥'을 주문하고 밀면을 서비스로 얻어냈다.


기본찬은 다음과 깍두기, 배추김치와 양파, 고추, 부추(정구지) 등이 나온다.
부추의 경우는 양념이 약하게 되어 그냥 먹기엔 맛이 좀 심심한 편이다.


드디어 대표선수 등장, 돼지고기와 내장이 섞인 '섞어국밥'..
기존 수원 성균관대 자과캠 근처의 맛집은 부자국밥을 통해 돼지국밥을 맛보아서, 익숙하게 먹을 수 있었다.
특이점은 이미 '다대기'가 적당량이 올라가있는 상태에서 나온다는 점이 특이점이었다.


자 그러면 정구지를 가득 국밥위에 올려 쉬쉬 저어주고 한술 크게 떠서 먹어보자.


돼지고기와 내장이 큼직하고, 푸짐하게 들어있다. 


좀 심심했떤 정구지가 국밥에 넣어서 먹으니, 향도 좋고 짜지않아 오히려 국물의 간의 변하게 하지 않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국밥은 밥알이 퍼지는 현상때문에 밥을 다 먹지 못한다.
이 가게역시 푸짐하게 들어있는 쌀밥이 시간이 지나면 퍼지다 보니.. 마지막엔 국물과 고기위주로 먹고 밥알을 남기게 되었지만,
그건 개인차라 큰 문제가 될거 같진 않다.


다음은 입가심으로 나온, 밀면
냉면과 비슷하게 생기고 비슷한 육수 맛이지만, 메밀이 아닌 밀로 만든 면이라서 밀면이란다.
크게 냉면과 다르진 않다. 담백하고 새콤 달콤한 육수맛도 좋고, 메밀로만 먹던 면과 달리 적당한 쫄깃함과 구수함이
일반 면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이렇게 오늘도 즐겁게 한끼 식사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찾아오는 길이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놀러와서, 부산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부담없이 들려 맛있는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는 집이라 평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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